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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과자 명태맛깡 - 맛이 그리운 피자감빠

먹을게 흔치않던 나이에 군것질은 쉽게 엄두도 못내고

가끔 받는 용돈으로 과자를 사먹던지

아니면 귀여워 하시던 어른들이 사주던 과자가 그립다.

명태맛깡은 우리가 흔히 아는 새우깡과 비슷하지만

맛은 새우맛이 아닌 명태맛 과자였다.

생선을 재료로 만든 유일한 과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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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오징어맛집과 자갈치는 맛볼수 있다.

그러나 명태맛깡은 구할수 없고 새우깡이 대신한다.

솔직히 어른들은 명태나 노가리 맛이 익숙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생선 맛 보다는 새우맛을 좋아할 것이다.

하지만 구수하고 담백한 명태맛깡은 아이들도 잘 먹었는데

새우깡이 출시되면서 점차 구할수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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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릴때 두부감빠를 진짜 많이 먹었다.

담백하고 고소한 과자가 내 입맛을 사로 잡았다.

두부로 만들어서 느끼하지 않았고 콩맛이 났다.

그런데 어느 순간 피자맛 감빠가 새로 나왔었다.

두부감빠 모양이지만 맛은 피자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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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게도 없었을 뿐더라 시골이라 먹어본적도 없었다.

다만 냉동피자를 몇번 맛본 기억은 있었다.

그런데 피자맛 과자가 있다는 말에 바로 사 먹어봤었다.

두부감빠의 담백한 맛에 햄과 토마토 맛이 어울러졌다.

항상 두부감빠만 먹었었는데 피자맛은 더 맛있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사서 먹었는지

피자감빠를 사러 가면 항상 매진이 되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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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토핑이 있는 곳에 두부감빠가 원형으로 놓여있는것은

마치 두부감빠를 피자와 함께 구웠다는 것을 의미하는것 같다.

그래서 진한 피자맛 때문에 두부감빠 보다 더 찾았었다.

지금은 피자맛이 나는 많은 과자들이 있다.

그리고 군것질 할만한 간식도 많이 있어 오히려 안먹게 된다.

배고픈 나이에 어른들이 사주시던 과자맛이 어렴풋이 그립다.


2016/12/30 14:37 2016/12/3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