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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야짜 - 새우짜파게티

과연 야짜를 아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서울올림픽때 나온 짜장라면인데 맛있었다.

야채 짜장면이라고 해서 야짜라고 불렀다.

그리고 다들 잘아는 짜파게티도 있었는데

새우가 들어있는 것과 유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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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국물이 지겨워 질때가 있는데

가끔 짜장라면을 먹으면 감칠맛이 났었다.

그런데 솔직히 조금 느끼한 맛도 있다.

그래서 야채가 많이 들어간 야짜가 나왔던것 같다.

농심에서 만든 짜파게티 아직도 많이 먹고 있다.

예전에 유니짜파게티와 사천도 먹어봤었는데

지금은 팔지 않는 새우짜파게티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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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새우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과자도 있고 컵라면에도 새우가 들어간다.

그런데 진짜 새우짜파게티는 맛이 좋았었다.

물론 고작 라면일뿐인데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솔직히 같은 짜파게티라도 건더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라면 먹다가 건더기 큰거 나오면 기분좋을때가 많은것 처럼

아무리 보잘것 없는 라면도 새우가 들어있으면 대단했다.

농심 야짜는 얼큰한 국물에 지쳐있는 입맛에

감칠맛을 주는 맛있는 짜장라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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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맛나게 먹는 남자들이 나왔는데

김준현이 짜장라면에 채썬오이만 놓아도

중국집 짜장면처럼 맛있다고 했었다.

야짜는 야채 함량이 많아서 맛도 개운했다.

요즘에 진짜 다양한 짜장라면이 있는데

가끔 야채가 많이 들어갔던 야짜 생각이 날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