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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알 - 동물소리 순서대로 맞추기

대부분 오락을 하면 한가지 내용으로 하게되지만

무려 15가지의 미니겜이 합쳐진 것이 있다.

탄트알은 많은 겜이 모여있지만 허술하지 않고

각자 완성도가 높고 엔딩도 있어 지겹지 않았다.

탈옥한 범인을 쫓는 형사가 미니겜들을 클리어하고

범인의 부하를 체포하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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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단시간에 할수 있는 미니겜이지만

종류가 너무 많고 난이도 역시 어렵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써야 하고 눈썰미도 있어야 한다.

동물소리 맞추기 같은 것은 기억력도 필요하다.

여러 동물들이 울고 그 순서를 기억해서

차례대로 소리가 난 대로 눌러야 한다.

그러나 난이도가 높아지면 기억하기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닌자 찾기나 중절모 찾기 역시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에 더욱 찾기가 힘들었고

카메라는 빠르게 달리는 사물을 포착하여야 하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는 순발력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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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테이지는 네번의 게임을 할수 있고

모두 클리어 하면 부하 한명을 체포할수 있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아진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게임은 자신이 선택할수도 있지만 하트를 누르면

범인이 선택한 게임을 해야하지만 보너스를 받는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풍선을 모두 먹어도 보너스가 주어진다.

버튼을 빨리 눌러서 자고 있는 닭을 깨우기도 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숫자를 맞추어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초시계를 정해진 구간에서 멈추어야 하고

순서가 바뀐 사진을 시간안에 원상복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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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것은 퍼즐쪽이다.

돌과 보석을 맞추는것과 설계도 조립도 어렵다.

그리고 개구리를 탈출시키는것도 힘이든다.

도형을 맞추거나 찾는것 또한 너무 난이도가 높다.

무엇보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급하게 하면

절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수 없었다.

탄트알은 여러 겜들이 모여서 완벽한 재미를 보여주었지만

항상 동물소리 맞추기에서 이기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