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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스토리 - 미로 통로 찾는 병아리게임

흔히 병아리게임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식 명칭은 뉴질랜드 스토리이다.

우리는 흔히 동전 넣고 게임만 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이나 스토리를 잘 모르지만

게임을 하기 전에 조금만 내용을 알아도 더 재미가 있다.

솔직히 아무리 봐도 병아리처럼 보이지만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새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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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표범이 나타난다.

그리고 티키만 빼놓고 다른 친구들을 모두 납치한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병아리 처럼 보이고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 키위새라고 생각할수 없다.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티키는 모험의 길을 떠난다.

적들을 화살로 물리치고 미로를 찾아 표범에게 향한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친구 한명씩 구하게 되지만

미로를 찾아 비밀통로를 찾아가면 쉽게 표범에게 갈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통로를 찾으면 게임이 쉽게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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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사람은 길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곳이나 들어가고

여러번 해본 사람은 쉽게 미로를 찾아 표범을 물리칠수 있다.

적들이 타고 있는 오리풍선을 타고 날아다닐수도 있지만

정작 티키는 날개가 있어도 잘 날지 못한다.

아무리 빨리 버튼을 눌러도 착지 속도만 늦쳐줄 뿐이다.

뉴질랜드 스토리는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친구를 구하고

물속이나 동굴에서도 적들과 맞써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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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를 통해 친구들을 구하고 최종 보스 표범을 만난다.

그러나 적군이 타고 있는 레이저를 쏘는 풍선을 뺏으면

다른 보스보다 더 쉽게 표범을 물리칠수 있다.

하지만 길을 잘못들어 다른 보스를 만나면 엔딩이 달라지고

티키가 그토록 구출하고 싶었던 여자친구도 구할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