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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표 케챱 - 통에든 고소한 마요네즈

잘먹는 녀석들이던가 김준현이 한말이 떠오른다.

케챱에 지우개를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했다.

요리할때 꼭 필요한 소스중 하나가 바로 케챱이고

샐러드 먹을때 빠지면 안되는 것이 마요네즈다.

그런데 대부분 케챱은 한가지만 있는줄 알고 있다.

하긴 슈퍼가도 오뚝이 케챱만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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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찾을수 없지만 예전에 리본표 케챱도 있었다.

아무래도 재료도 조금 다르고 맛도 다를 것이다.

미원에서 만든거라는데 분명 맛있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미원에서 마요네즈도 만들었었다.

요즘에는 고소한맛과 담백한맛 그리고 골드가 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다른지 맛은 비슷한것 같다.

어릴때 통에든 마요네즈로 한숟갈 퍼서

과일과 채소하고 비벼먹던 사라다 맛이 좋았는데

지금 마요네즈는 그 맛과 전혀 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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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병에든것도 있긴 있었는데 찾기가 힘들다.

요즘에는 대부분 짜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분명 통이나 병에든 것과 숙성도 다를 것이다.

케챱도 패스트푸드 가게 마다 맛이 다르다.

그렇지만 시중에서는 오뚝이 것만 쉽게 접한다.

시골일수록 오직 한가지 케챱과 마요네즈만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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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케챱은 진짜 훌륭하다.


느끼할수 있는 튀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이고

파스타나 피자를 만들때도 꼭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입맛 없을때 밥에 비벼 먹어도 맛이있고

계란하나 부쳐서 찍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